풀칠 제본을 할 때, 풀칠을 하는 순서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 순서를 모르는 상태로, 결과물을 만드는 데만 집중을 하다 보니, 이 과정 자체에는 신경을 거의 못쓰고,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에 급급했고, 이 과정에서, 많은 불편함이 노출되면서, 본능적으로 불편함을 줄이는 순서를 찾게 되면서, 이 순서를 찾게 되었습니다. 먼저, 만들 책의 페이지를 절반씩 나눈다면, 앞 부분 쪽의 페이지가 있고, 뒤 부분 쪽의 페이지가 있습니다. 중철 제본 방식, 소책자 제본 방식이란, 앞부분의 가장 앞서 페이지와 뒤부부의 가장 뒤쪽 페이지를 짝지어 준다 이런 표현이 맞을 것입니다. 그리고 짝을 지우는 것이, 띠지로써, 풀칠을 하는 것입니다. 따지로써 풀칠을 하는 이유는 바로 회전이 잘 되도록 하는 목적입니다. 양장 제본에서는 책 등 부분에서, 접지 과정에서, 접히는 부분을 살려서 책을 만드는 방법이고, 이 접힌 부분에 바느질을 해서, 책 등의 일부분으로 사용을 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풀칠 제본에서는 현재 시중에 팔고 있는 무선 제본 책을 구입해서, 낱장으로 분리를 하고, 이 낱장들의 일정 부분으로 내가 원하는 작을 분량의 책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인데, 이 과정에서, 앞 부분의 가장 앞쪽 페이지와 뒤 부분의 가장 뒤쪽 페이지를 띠지로 붙여 줍니다. 내지 기준이 70그램 짜리, 또는 80그램 짜리 종...